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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1 15:05:59
Name 어리버리
File #1 YTN_데일리_라이브_20160621_150307.465.jpg (152.2 KB), Download : 73
Subject 영남권 신공항 취소.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


자세한 기사 추가는 리플과 본문 추가로 하겠습니다.

헬게이트 안 열렸습니다;;
근데 김해공항 확장 어떻게 하죠?

자세한 이미지는 추가하겠습니다.

이거 확장하기 매우매우 힘든 공항입니다.
발표를 좀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북쪽은 산.
남쪽은 남부고속도로 지선.
서쪽은 논과 밭. 하천.
동쪽은 경전철, 공항 청사.

아무래도 추가 활주로를 30도 정도 꺾어서 새로 만든다는 얘기가 가능성이 높겠죠.
그렇게 되면 부산 북부쪽 신도시의 소음 문제가 걸린다고 하더군요.
활주로를 현존하고 있는 것과 나란히 지으면 확장하기가 굉장히 빡세고요.

그리고 24시간 운행 못하는 큰 단점은 해결을 못하게 되고요.

빨리 조감도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추가)



아까 대강 만들어 놓았던 김해공항 주변 위성지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일단 북쪽은 돗대산이 있어서 확장이 불가능합니다. 저 산 때문에 90년대인가 중국 항공사 여객기 하나가 추락했습니다.
김해공항 착륙시 북쪽으로부터 접근하는 것은 지금도 파일럿들이 정신 바싹 차리고 해야 합니다. 고로 북쪽 연장 불가능.

남쪽은 남해고속도로 지선이 있습니다. 혹자는 고속도로 중 1km 정도를 지화하하고 그 위로 활주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돈은 무지하게 들겠죠. 하지만 가능하긴 하나 그로인해 생겨날 남해고속도로의 헬게이트 오픈은...

위에 말한 남북 방향으로의 확장은 활주로를 새로 만드는게 아니라 길이를 길게 만드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에 도움은 전혀 안되죠.

결국 방안은 3개 입니다. 동쪽, 서쪽으로 새로운 활주로를 평행하게 만들거나 (인천공항)
30도 정도 비틀어서 새로운 활주로를 1-2개 만드는 겁니다 (하네다 공항 확장)

서쪽은 그나마 약간 가능성이 있습니다. 논밭과 주택들, 기업창고 비스무레한거, 골프장 정도만 밀면 되거든요;;
작은 하천이 있긴 하지만요...;;
하지만 이게 보상 문제도 그렇고 주민 이전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요즘 세상에 예전처럼 강제 철거하다가는 난리나죠.
일본 나리타 공항 꼴 납니다.

동쪽은 좀 어렵습니다. 지하철도 아닌 땅위로 다니는 경전철이 공항청사 바로 앞까지 다닙니다.
지금 유도로 쪽을 활주로로 바꾸면 그 옆에 유도로를 하나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공항청사 쪽을 옮겨야죠.
옮기려면 윗쪽 공군기지 쪽으로 옮길 수 밖에 없는데 군대는 절대 저기를 빠져나갈려고 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결국 가장 유력한 확장 방안은 현 활주로에서 시계방향으로 30-45도 정도 틀어서 새로운 활주로를 만드는 겁니다.
시계 반대방향은 어렵죠;;
근데 이것도 이렇게 만들면 부산 강서구와 양산시가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논밭, 주택 수용하는건 둘째치고요...

하여튼 어떻게 조감도를 만들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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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1 15:06
수정 아이콘
전혀 예상치 못한 Plan C가 등장
어리버리
16/06/21 15:06
수정 아이콘
밀양, 가덕도 다 배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정했다고 하네요...허덜덜...예상을 못한 상황.
화성거주민
16/06/21 15:20
수정 아이콘
역대급 낚시로 남겠네요크크
에버그린
16/06/21 15:06
수정 아이콘
확장이 되는거였으면 이미 확장하고도 남았죠..
흐흐흐흐흐흐
16/06/21 15:07
수정 아이콘
역시 주식 시장은 빠르네요.

가덕도 밀양 테마주 둘다 고점대비 많이 하락했네요.
키스도사
16/06/21 15:07
수정 아이콘
확장이 안되서 신공항 건설하자는 거 아니었나요..???
마음속의빛
16/06/21 15: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애초에 확장이 어려워서 후보지를 정한 거였는데..뜬금없이 다시 원점으로...
16/06/21 15:07
수정 아이콘
와 역대급 개꿀잼이네요.
16/06/21 15: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네요.
지나가다...
16/06/21 15:07
수정 아이콘
이게 뭐하는 건지.. 크크크
루크레티아
16/06/21 15:08
수정 아이콘
이게 되나요? 아무래도 의뢰를 해서 헛돈만 쓴 느낌인데..
스타로드
16/06/21 15:10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이런 결론 얻을려고 의뢰했던건 아닌거 같은데...
16/06/21 15:14
수정 아이콘
왜요? 의뢰받은 쪽은 돈 벌었잖아요.
마음속의빛
16/06/21 15:18
수정 아이콘
그 돈은 국민들 세금으로 준... 일인당 부채 -2000만원 시대인데..
크리슈나
16/06/21 17:44
수정 아이콘
외국 회사라;;;
너무태연해
16/06/21 15:08
수정 아이콘
생각하지도 못한 결과가 나오네요.
스타로드
16/06/21 15:08
수정 아이콘
이건 예상 못했네요. 왠지 김이 조금 빠지네요. 크
어리버리
16/06/21 15:08
수정 아이콘
이거 박근혜도 당황할 결론이네요. 가덕도, 밀양 다 제로베이스로 돌리고 경남 전체를 대상으로 공항부지 처음부터 다시 찾았답니다;; 아무도 예상 못한 상황.
하심군
16/06/21 15:08
수정 아이콘
부산시민단체 확장안 선택하면 불복종운동 벌인다고 하지 않았나요.
달달한고양이
16/06/21 15:08
수정 아이콘
어크크크크크 차마 이건 예상 못했네요
16/06/21 15:08
수정 아이콘
확장이 필요하다 - 확장이 여의치 않다 - 그럼 새로 짓자 - 어디가 좋을까? - 싸운다 - 에잇 그냥 있던거 확장해서 쓰자 - ???
드러나다
16/06/21 15:18
수정 아이콘
Profit!!
한글날아닌데닉바꿈
16/06/21 15:08
수정 아이콘
우리국민들이 제일 좋아하는게 막장쇼인줄 어떻게 알고 우리 나랏님들이 재밌는거 준비하셨네

눈물난다 눈물나!!
최강한화
16/06/21 15:08
수정 아이콘
근데 김해공항 확장이 힘들다고 하는데 어찌할지..크크크크크
뜨와에므와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이게 되는 거였으면 20년동안 이 쇼를 했겠냐고...

진짜 닭스럽네요.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이걸 다시 돌아가다니 크크
불판배달러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애저녁에 가덕도를 했으면 될거아니야 일 수습못하겠으니.. 쯧쯔
jjohny=쿠마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밀양 가덕도 어느 쪽을 선택해도 정치적으로 부담되니까 아예 선택을 회피해버린 건가요...
호롤롤롤롤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너희들보다 버섯수는 앞서있다!
OnlyJustForYou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확장이 안 되는 상황이라 이지경이 된 거 아닌가요?
다음 정권에 폭탄 넘긴 게 아닌가 싶은데..
소다수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도 욕먹고 저렇게 해도 욕먹으니까 결국 중간으로 가자는 거군요. 그런데 이래보았자 양쪽에서 욕먹을것 같은데.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폭탄돌리기죠 뭐.
네오크로우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별별 카더라 엄청 많던데... 이런 반전이... 크크크크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최악은 면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니... 표심이 정말 무섭긴 무섭구나.,.

진짜 부산+경남 남부(양산, 거제, 통영, 창원(마산)) 표가 500만은 될텐데 여기 이탈표가 무섭긴 무서웠나 보네요.

문제는 김해공항확장이 가능할런지가...

왠지 다음 정부에 폭탄 돌리기한것 같은데, 언제쯤 저 폭탄 확실히 해체가 될런지...
반짝반짝방민아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가카께선 Tk 의 신이되실 맘이 없으신건가..
손예진
16/06/21 15:11
수정 아이콘
이미 신으로 추앙받는거 아닌가요 흐흐
Igor.G.Ne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로스쿨이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지금 정권 내에서 결정내리기 싫다 이거같은데...
16/06/21 16:32
수정 아이콘
+11
어리버리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이렇게 외국 조사기관에게 맡겨서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조사하기 시작하는게 맞는 상황이죠. 그래도 이런 결과가 나오는게 굉장히 웃기네요. 크크.
신사초야
16/06/21 15:09
수정 아이콘
정부 : 나의 신의 한수이닷!
토다기
16/06/21 15:10
수정 아이콘
왜 꿀잼같지 크크크크 "타임!" 외친거 같네요
도들도들
16/06/21 15:10
수정 아이콘
확장이 안된다는 전제 하에 신공항 얘기가 나와서 수년동안 질질 끈건데
이렇게 결론이 나버리면 지금까지 대체 뭐한거죠?
16/06/21 15:10
수정 아이콘
확장이 안되서 나온 게 밀양vs가덕도인데..........

그걸 원점으로 돌리다니............

뭐하는 걸까요.
16/06/21 15:10
수정 아이콘
확장이 가능한거였으면 이 사단이 나지도 않았을거 같은데 -_-;;
tannenbaum
16/06/21 15:10
수정 아이콘
오메... 지인(친분이 있는 건 아닌 말 그대로 아는 사람)이 밀양에 땅 샀는데.....
16/06/21 15:10
수정 아이콘
애초에 확장이 불가능해서 신공항을 알아본건데
이거 그냥 다음정권으로 떠넘기는거 아닌가요
어리버리
16/06/21 15:11
수정 아이콘
오늘 땅주인도 울고, 주식 산 사람도 울고, 밀양 주민도 울고...
에버그린
16/06/21 15:11
수정 아이콘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2524&yy=2014

김해공항 확장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이미 2014년에 김해공항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카미트리아
16/06/21 15:20
수정 아이콘
근데 밀양보다는 쉬워보이는게 함정이네요
16/06/21 15:36
수정 아이콘
군공항 이전을 어떻게 하려고..
잠만보
16/06/21 15:11
수정 아이콘
무슨 계획을 주먹구구로 짜는것도 아니고 -_-

부산시민으로 김해공항 확장이 최고긴한데

어떻게 늘릴껀지 짐작도 안가네요
네가있던풍경
16/06/21 15:11
수정 아이콘
팝콘각..
덴드로븀
16/06/21 15:11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위성지도를 보니 김해공항 위치가 어마어마하네요.
정말 확장한다면 현재 활주로 기준 1시 방향 또는 7시 방향에 존재하는 모든걸 싹다 밀어버리고 활주로 건설을 해야할것 같은데... 이게 쉽나요?
주변이 다 주거지라 확장했다간 주민반발도 엄청나보이는데...
폭탄돌리기 성공이네요 크크크
WhenyouRome....
16/06/21 15: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밀양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논밭 다 밀고홰장하려는듯. . . .
헤르젠
16/06/21 15:11
수정 아이콘
야..박근혜 정부의 역대급 결정인거 같습니다
헬게이트를 강제로 틀어막았네요
킹찍탈
16/06/21 15:12
수정 아이콘
아몰랑 다음 정권이 알아서 하겠지
손예진
16/06/21 15:12
수정 아이콘
이미 확장이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지나가다...
16/06/21 15:12
수정 아이콘
나는 선택을 그만두겠다, 죠죠!!
어느 쪽을 선택해도 답이 없기에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16/06/21 15:13
수정 아이콘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방안이 나왔네요???
16/06/21 15:13
수정 아이콘
역시 tk표는어차피 따라오니 선택을이렇게하네요
16/06/21 15:13
수정 아이콘
TK는 오늘도 새누리에게 이용당하는건가
두부과자
16/06/21 15:13
수정 아이콘
그냥 다음정권으로 떠넘긴거죠
16/06/21 15:13
수정 아이콘
카더라들 어리둥절행
대청마루
16/06/21 15:14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걸 폭탄돌리기를 하네... 어찌보면 현 정부 답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6/06/21 15:14
수정 아이콘
딱 대통령 다운 결정이네요. 어느 걸 해도 어렵고 힘들면 안 하면 되는 거죠.

그리고 공항 문제는 너무 정치적으로 휘둘렸어요. 이런식으로 국책사업 하나하나에 정치적 의미를 두면 정말 배가 산으로 갑니다.
여당이고 야당이고 이걸 자신들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안되지만 우리 정치인들이 그럴 리 없지..
바카스
16/06/21 15:14
수정 아이콘
차기 정부 폭탄 돌리기 성공.
16/06/21 15:14
수정 아이콘
........ 이게 안되서 신공항 지을거라고 한것같은디..
질소반과자반
16/06/21 15:1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이건 회피죠~ TK도 잃고 싶지 않고 부산도 잃고 싶지 않은 폭탄 돌리기..

아몰랑 스킬이죠~
나경원
16/06/21 15:15
수정 아이콘
설마 확장은 아닐거야 설마...했더니 폭탄돌리기 가네요
16/06/21 15:15
수정 아이콘
그냥 아몰랑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김해공항 확장이라니 상상도 못했습니다
16/06/21 15:15
수정 아이콘
밀양을 해도 욕먹고, 가덕도를 해도 후폭풍이 장난아니니,
그냥 선택을 안한건데, 그냥 차라리 낫다 싶네요
OnlyJustForYou
16/06/21 15:15
수정 아이콘
이게 지난 이명박 정부가 하려다가 난리나서 '안해' 해버리고 끝낸 것과 다를 게 없는 거 아닌가요? 크크
마음속의빛
16/06/21 15:20
수정 아이콘
2011년 신공항 백지설 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유감' 표명... 뉴스에서 저걸 들먹이네요.
그러지말자
16/06/21 15:16
수정 아이콘
무능도 이런 무능이..
불판배달러
16/06/21 15:16
수정 아이콘
이제 김해탁이 두배로 커집니다!
양 비론띠!
16/06/21 15:16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는 머리 잘 굴렸네요. 어느쪽을 하든 다른쪽을 잃는데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할수 없으니
ll Apink ll
16/06/21 15:16
수정 아이콘
일단 밀양 안된 것만으로도 최악은 면한지라... 박수 쳐주고 싶네요
[NOH]ChrisPaul-NO.3
16/06/21 15:16
수정 아이콘
폭탄돌리기네요. 확장안으로 됐음 지금까지 이난리를 할 이유가 없죠.
하이바라아이
16/06/21 15:17
수정 아이콘
타협책이라는게 늘 그러하듯이 정략적으로는 갈등과 표의 이탈을 틀어막는 최고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신공항의 필요성에 대한 대책의 단순 미뤄놓기, 김해공항 확장의 실현가능성 등을 생각하면 국익의 관점에서는 과연 도움이 되는 결정인지 제법 의심스럽습니다.
16/06/21 15:1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반발 더 심하지 않나요. tk, pk 모두가 불만족일 거같은데...
애초에 이게 됐으면 이걸 했지.....
긍정_감사_겸손
16/06/21 15:25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PK는 대환영이죠.
저도 부산사람인데 애초에 비행기 소음 시끄러워서 김해에 공항있는게 좋았는데요. (수정)
게다가 김해쪽으로 [지하철도 이미 뚫어놔서 핵이득]이죠.
무조건 남는장사에요.
크리슈나
16/06/21 17:50
수정 아이콘
제가 김해사람인데 공항 주변이나 시끄럽지, 김해시 전체가 시끄럽진 않습니다.
게다가 김해공항은 말만 김해지 부산 강서구에 있는데요;;;
공항때문에 김해가 집값이 싸다는 논리는 확실한 근거가 있으신건지?
16/06/21 15:17
수정 아이콘
확장은 어차피 안될테고 내년 새누리 대선 공약은 또 영남권 신공항일텐데...
근 10년을 써먹은 사골에서 과연 육수가 나올것인가?!!
은하관제
16/06/21 15:17
수정 아이콘
턴을 다음 정부에 넘기고 마무리를 해버렸네요. 남은 임기 동안은 재검토하는걸로 하면 되고..
정지연
16/06/21 15:17
수정 아이콘
지도보고 왔는데 김해공항 앞뒤좌우로 다른 시설들이 이미 꽉 들어차 있는데 어디로 확장하잔거죠..? 논밭이어도 보상문제나 이런게 걸릴 정도로 빽빽한데 그나마도 다 창고나 공장같은 건물들이네요.. 이걸 다 밀어버리면 저걸 다 어디다 수용하라고요..?
그 근처에 그나마 빈땅을 찾아보니 가덕도가 나오네요...?
어리버리
16/06/21 15:29
수정 아이콘
밀어야죠;; 본문에 추가했지만 활주로 북쪽 부근에서 시계방향으로 30-45도 틀어서 활주로 추가할거 같네요.
티이거
16/06/21 15:17
수정 아이콘
이명박-백지화, 박근혜-백지화 이제 다음정권으로 바톤터치되었네요.. 밀양이 안된것만으로도 천만다행입니다!!
하심군
16/06/21 15:18
수정 아이콘
밀양으로 소문낸 양반들 테마주 팔아먹으려고 작전 건 걸까요.
까리워냐
16/06/21 15:18
수정 아이콘
밀려오는 공포!
독수리가아니라닭
16/06/21 15:18
수정 아이콘
백지화는 없다고 설래발 떤 건 다 뭐였나...
16/06/21 15:18
수정 아이콘
제3의 장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김해공항 확장이라니크크크
예상치 못한 반전에 꿀잼이네요.크크
열혈둥이
16/06/21 15:18
수정 아이콘
밀양에 전재산 몰빵한 투기꾼들은 오늘 거리에 나앉게 생겼네요.

개발한다는 말믿고 인생걸었다가 폭망한 사람들을 몇 알고있어서 갑자기 씁쓸해집니다. 에고
애패는 엄마
16/06/21 15:18
수정 아이콘
백지화만 연달아 2번 받고 턴종료
부평의K
16/06/21 15:19
수정 아이콘
으아 예측도 못했던 상황이... 아까 의원회관쪽에서 밀양이라고 지나가던 분들이 이야기 하던것도 낚시였나!
Cazellnu
16/06/21 15:19
수정 아이콘
무능의 끝을보네요
순살치킨
16/06/21 15:19
수정 아이콘
현정부 입장에서는 잘한 짓인지 모르겠지만,
결국엔 폭탄돌리기고 애초에 신공항 이야기가 왜 나온지 따져보면 마찬가지로 최악인거죠.
확장 자체가 거진 불가능하고 예산대비 최악인데, 이걸두고 잘 했다니, 신의 한수 등 하는 사람들도 답답하네요
소신있는팔랑귀
16/06/21 15:19
수정 아이콘
에이... 엄청 기대했는데, 김빠진 결과네요.
16/06/21 15:19
수정 아이콘
내년에 공항개발기본계획 세운다고 하네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6/06/21 15: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게 새누리라서 표빠지는것 때문에 못정하는거지
더불어가 정권잡으면 그냥 가덕도로 정해도 되지 않나요?
무무무무무무
16/06/21 15:22
수정 아이콘
내년에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정권잡으면 바로 가덕도 신공항부터 확정발표 내고 시작하겠죠.
써니는순규순규해
16/06/21 15:28
수정 아이콘
그러겠죠?
댓글보면서 생각한건데
특히 더불어가 정권 잡으면 그냥 가덕도에 신공항 확정 발표 내면 PK 에는 신공항 확정했으니까 지지율 상승
TK 에는 PK 봐라 더불어에 표주니까 신공항 들어섰다 면서 지지율 상승할 발판 마련의 계기가 될것 같거든요.
하심군
16/06/21 15:23
수정 아이콘
원래 동남권 신공항이 노무현대통령의 허브도시계획의 일환이라 실행할 가능성은 있죠.

다만 그렇게 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 입에서 참 나쁜 정권이라는 말이 나올 게 자명한지라 실행이 되는 건 또 다른일이고요.
순살치킨
16/06/21 15:24
수정 아이콘
사실 그냥 민주당은 계속 가덕도로 추진하면 됩니다. 부산도 허탈할껀데 근거자료 요청 등 계속 쑤시면 되요
16/06/21 15:26
수정 아이콘
다음해 야당이 정권 잡자마자 바로 가덕도에 확정발표 할겁니다.
SigurRos
16/06/21 15:20
수정 아이콘
잘됐네요.
16/06/21 15:20
수정 아이콘
이거 폭탄돌리기 아닌가요?크크크크
도깽이
16/06/21 15:20
수정 아이콘
주식보고 밀양예상했다고 하는데..

백지화될지알고 거짓정보 흘린건가??
공허진
16/06/21 15:20
수정 아이콘
새누리는 한나라당때도 방폐장 넘기더니 공항도 넘기네요
이정도면 선택장애
영혼의공원
16/06/21 15:22
수정 아이콘
네? 눅눅해진 제 팝콘은 누가 책임져요?
앙토니 마샬
16/06/21 15:22
수정 아이콘
폭탄돌리기죠. 확장 추진한다 하지만 확장 못합니다. 돈은 신공항 건설만큼 들고 지금 단점을 보완하지도 못하죠. 그냥 다음 정권한테 니들이 알아서 해라. 나는 TK PK 표 잃기 싫다 라고 하는거.
16/06/21 15:22
수정 아이콘
김해공항에서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꿀잼이네요.
근데 어디로 더 확장이 되나싶긴합니다
D.레오
16/06/21 15:22
수정 아이콘
김해공항 확장비도 만만찮을것 같은데요.
서쪽밖에는 확장할곳이 없는데 토시수용에 공군이전비까지만 해도 장난이 아니고..
거기다 국제선을 제대로 만들려면 산도 깍야하한다던데..이렇게해도 24시간 운영은 무리라는 걸..

위성지도로 보고 있는데 지금 공항부지도 엄청 넓네요,, 확장하면 김해평야의 반을 잡아먹을듯
나의규칙
16/06/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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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지을 돈이면 확장도 가능하다! 는 것이 신공항 백지화 - 김해공항 확장의 논리인 것 같은데...(그만큼 밀양이든 가덕도이든 들어가는 자금이 만만치 않기도 했고...)

확장만으로 다양한 문제들-24시간 운행 같은-이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가덕도나 밀양 같은 신공항을 짓자고 한 것은 김해공항은 확장하기 힘들어서 어차피 드는 돈도 많으니 그 돈으로 새 공항 지어서 다양한 문제들도 한꺼번에 해결하자는 것이었는데... 그냥 모든 문제를 덮어 버리네요.. 참 일관적인 정부네요.
타마노코시
16/06/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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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지을 돈이면 확장도 가능하다!
여기앞에 (밀양에) 가 빠져있던 거죠. 애시당초에 가덕도를 고려 사항으로 넣어놓았다면 저 말이 안나올텐데 말이죠.
소독용 에탄올
16/06/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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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지을 돈이면 확장도 가능하다!에서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확장에 거진 신공항 지을돈이 들어가는 거라....

과감히 십수조원 투자해서 다 이주시키고 산을 깍아내자는 말일리는 없으니, 말씀하신 바와 같이 폭탄돌리기죠.
16/06/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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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이 불가능해서 새로짓기로한거 아니었어?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임파서블 이즈 낫띵!!?
16/06/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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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건 크크크크크크...
구주네
16/06/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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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 때려칩시다
곰성병기
16/06/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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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코리아네요
쇼쿠라
16/06/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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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렇게되면 부산시장직을 걸었던 서병수는 어떻게 되는거죠
왠지 밀양 안되서 그냥 넘어갈꺼 같은 분위기긴 한데
16/06/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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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안 하는 것에 가깝죠. MB 때도 이런 결정 나왔는데 또 다시 신공항 문제가 불거졌죠.
돈을 엄청나게 퍼부으면 김해공항 확장할 수 있겠으나 과연?
계속 이 문제 끌면 PK와 TK 분화할텐데 새누리당은 어떻게 뒷감당을 할런지 모르겠네요.
16/06/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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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더민주는 대선공약 하나 호구 잡았네요. 그냥 가덕도에 박아 버리겠습니다 라고 해도 새누리는 방어할 방법이 없다는;;;;;
다만 궁금한건 서병수 시장님의 거취여부인데.... 두근두근!!
16/06/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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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이 되는것보다는 나은 결론이라고 봐야할까요? 근데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났으면 뭐 구체적인 확장안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런거 아니면 이 정권은 국가대계와 지역 갈등 상황을 그냥 방치하겠다는 무책임한 소리로 들릴 것 같습니다.
하심군
16/06/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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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산민심의 이반은 피할 수 없어보입니다. 다만 전국에 있는 국민들에게 화를 낼 수 있는 명분을 잃어버린 것 뿐이죠. 이미 언론은 원래 항공계는 그대로 두는 게 맞다고 했다는 식으로 떠들어대고 있고요.

그러면 서병수 시장도 확장만 해도 어디냐는 식으로 뻣대겠군요. 썩을...
iphone5S
16/06/21 15:28
수정 아이콘
김해공항에서 근무하는데 .. 여기 넓힐방법이 있나;;
고러쉬
16/06/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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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전원책 변호사 주장대로 울주군 합시다!
16/06/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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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룬 거 아닙니까?
어둠의노사모
16/06/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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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이라고 소문돌았던 게 주식 작전세력들의 공작이었을까요 크크 두 곳 다 무산이라는 정보 아는 놈은 분명 알았을건데 밀양으로 소문내고 어제오늘 한탕 해먹은 세력이 분명히 있을듯 크크크
메루메루메
16/06/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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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확장할 돈이면 신공항 짓는 각도 나오니 신공항 쪽으로 얘기가 나온 거였죠. 공항 확장할 부지도 별로였으니까요. 참신한 결론이긴 한데 참 =.= 이럴 거면 용역 왜 맡긴 거람?
홍승식
16/06/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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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걸 이렇게 받네.
이러다가 내년에 공항개발기본계획 수립하다가 김해공항 확장 불가! 신공항 필요! 이렇게 나오는 건 아니겠죠?
재활용
16/06/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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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이거 최불암 시리즈 램프의 지니 실사판이네요? 네 소원이 뭐냐? / 김해공항 확장하게 산을 밀어주세요 / 그건 좀 어렵겠는데 다른건 안되냐? / 그럼 밀양공항 만들어주세요 / 야 아까 김해공항 확장안 다시 가져와봐 크크크
16/06/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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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확장 어려움 -> 밀양이나 가덕도냐의 문제에서

이걸 [역으로 가네요]
어리버리
16/06/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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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추가하고 보니 활주로 북동쪽에 군사기지 있군요;; 군사기지 위치가 거기였네요. 그럼 틀어서 활주로 추가하기도 빡셀텐데;;
앙토니 마샬
16/06/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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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산이고 아래는 고속도로 오른쪽엔 군사기지 왼쪽엔 주민시설. 꽁꽁 둘러쌓인 곳이죠. 못해요 저거
16/06/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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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확장이 밀양으로 가는 것보다 쉬운건가요? 그렇다면 딱히 나빠보이지않는데요.
일체유심조
16/06/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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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조건 24시간 돌아가야 된다.
2.공군 기지 이전을 절대 안된다
라는 전제만 포기하면 김해 확장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신공항 때문에 언급 안 되고 있지만 기존 활주로 옆에 시계 반대 방향으로 50도 정도 틀어서 보조 활주로를 만드는게 현실적으로 가장 나은 대안이라고 하고
또 거의 절반을 차지 하고 있는 군사 시설을 이전하면 기본 활주로 바로 옆에도 하나 더 만들수 있다고 하더군요.
어리버리
16/06/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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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전제 때문에 그 동안 확장이 불가능하다고 말해지는 것이라서...;;
활주로 남쪽끝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틀면 짧게 만들 수는 있겠네요. 문제는 그렇게 만들면 부산 사상구쪽에 직격탄이...;;
간디가
16/06/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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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때문에 승객 피해랑 항공 지연 문제가 어마어마한 실정인데 여객 수요가 계속 늘어난다는 걸 고려하면 2번은 몰라도 1번은 무조건 충족해야합니다.
타마노코시
16/06/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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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도 1번이고, 하필이면 서울공항 활주로 튼것도 까이고 있는데 2번을 포기하게 만들고 김해공항 확장을 거들게 된다면 그 지역 주민이면 몰라도 다른 지역에서는 욕먹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김해공항도 기본적으로 군 공항에 민항사가 들어온 것이고 김해공항은 어쨌든 한반도 내에서 전략적 가치가 있는 공항이니 말이죠..
애패는 엄마
16/06/21 15:41
수정 아이콘
사실 1,2번이 가장 핵심이죠.
생각보다 김해공항은 꽤 요지이고
1번은 공항에 필수항이라.
16/06/21 15:41
수정 아이콘
신공항 당위성 중 가장 중요한 점이 1번이고, 현재 신규 노선 못 뚫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1번입니다
미주/유럽 항공사들이 다들 커퓨 때문에 gg쳤죠

참고로 50도 보조활주로는 여러 확장안 중에서도 가장 경제성이 떨어집니다. 지금 김해는 활주로도 활주로지만 그보다 터미널 용량 부족이랑 24시간 운용 못 하는 것이 가장 커요.
김성수
16/06/21 15:32
수정 아이콘
신공항과 비교해서 안전 비용 효용면에서 괜찮다면 잘한 결정이라고 보는데 일단 세부 계획을 보고 싶네요. 당연히 얼토당토 않으면 나가리 느낌이..
16/06/21 15:33
수정 아이콘
이번 판은 나가립니다 다음 판을 기대하세요~
에버그린
16/06/21 15:34
수정 아이콘
김해공항 확장안 타당성 조사는 이제 한다는군요.
하심군
16/06/21 15:35
수정 아이콘
......................뭐?
Alan_Baxter
16/06/21 15:38
수정 아이콘
예비 타당성 조사는 결과가 어떻게 나왔든 무조건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Alan_Baxter
16/06/21 15:35
수정 아이콘
타당성 조사가 아니라, 예비 타당성 조사이고요.
가덕도가 되었든, 밀양이 되었든 예비 타당성 조사는 무조건 거칩니다.
그래서, 밀양이 신공항이 되더라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떨어진다는 말이 많았어요.
어리버리
16/06/21 15:36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그거네요. 가덕도, 밀양은 아니야. 하지만 김해는 몰라. 이제부터 조사해볼께. 안되면 말고.
Alan_Baxter
16/06/21 15:37
수정 아이콘
예비 타당성 조사는 결과가 어떻게 나왔든 무조건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Miyun_86
16/06/21 15:36
수정 아이콘
........예?
Alan_Baxter
16/06/21 15:37
수정 아이콘
예비 타당성 조사는 결과가 어떻게 나왔든 무조건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16/06/21 15:36
수정 아이콘
확장이 불가하니 가덕도 밀양중 정하자->가덕도 밀양 둘 다 안되니 확장하자->확장이 불가하니 가덕도 밀양중 정하자->가덕도 밀양 둘 다 안되니 확장하자-> 다음은?
16/06/21 15:41
수정 아이콘
->..확장 불가하니...무한반복
괄하이드
16/06/21 15:36
수정 아이콘
음 위성사진만 봤을때는 서쪽으로 평행하게 활주로 추가할수 있지 않을까요??
어리버리
16/06/21 15:39
수정 아이콘
위성지도로 보면 그 쪽에 민간여객기 주박해 놓는 곳이 있어서;;
그거 포기할 수가 없죠. 그거 빼고 만들면 활주로 길이가 너무 짧아집니다.
순살치킨
16/06/21 15:37
수정 아이콘
그냥 민주당에서 가덕도로 추진하면 됩니다.
TK 눈치볼 필요없죠, 폭탄 돌리기는 맞습니다만
그 대상이 다음 정권이 아니라 새누리당입니다.
청와대에서 새누리당으로 폭탄을 넘긴거죠. 울어야 할 사람들은 부산 새누리당 의원들일겁니다.
이번 대선때 부산 투표결과가 어떨지 두근거리네요
하루빨리
16/06/21 15:38
수정 아이콘
김해공항 확장이 힘들다는 문제는 어짜피 비용편익 측면에서 보면 앞으로 10년동안 10조원 이상의 비용을 감수하며 신공항 짓는 것보단 김해공항 확장이 더 나은 선택이라 감수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왜 김해공항 확장보단 비용편익 측면에서 떨어지는 신공항이 차선책이 아닌 최선책이였냐 하면 신공항을 짓게 되면 김해공항은 완전 군공항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판단이 있어서거든요. 이게 사실 가장 큰겁니다. 유사시에 미 태평양 공군이 주둔할 곳인 만큼 민항공기 수요를 완전 딴 곳으로 돌리는것이 안보에 큰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안보가 중요하다고 떠드는 정권에서 신공항이 아닌 김해 공항 확장을 들고 나오는건 진짜 어이없네요. 평가사가 외국 회사라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해도 변명이 안될 수준입니다.

추가 : 찾아보니 제 생각보단 군공항으로서의 중요성이 높진 않은 모양이네요. 불필요하다까진 아닙니다만, 여튼 민항공기 수용능력이 어느정도 된다면 위에서 이야기한 완전 군공항일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위 이야기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애패는 엄마
16/06/21 15:4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어리버리
16/06/21 15:43
수정 아이콘
어떻게 확장할까 이리저리 곰곰히 고민해보고 가상의 활주로를 만들어봐도 가장 큰 장애물은 군사기지더군요;; 군사기지가 없다면 지금 활주로 길이만한 새로운 활주로가 그럭저럭 나오는데 그걸 피해서 만들면 길이가 짧아집니다. 각도 애매하게 틀면 착륙할 때 부산 시내를 통과해야 하고요. 하...자료가 없으니 참 답답하네요.
아이군
16/06/21 15: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렇게 치면 김해공항 자체가 원래 군공항이라서... 군공항용으로 최적입지인 여기를 냅두고 군공항을 이전 시키면 윗돌빼서 아랫돌 괴는 효과가....

혹시... 군공항을 밀양으로 이전시키려는 공주님의 신의 한수!!
순뎅순뎅
16/06/21 15:41
수정 아이콘
xxx: '아몰랑 안해'
도도갓
16/06/21 15: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서병수는 사퇴할것인가 안할것인가
강동원
16/06/21 15:44
수정 아이콘
아, 잠깐. 이러면 나는 뭐가 되냐...
에버그린
16/06/21 15:44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621153346896
신공항 무산-김해공항 확장..부산 일단 "환영"

서병수 부산시장은 잠시 뒤 오후 4시, 김해 공항 확방 결정에 따른 입장을 발표합니다.
어리버리
16/06/21 15:46
수정 아이콘
억울하지만 사퇴는 안하겠다. 정도로 발표하겠죠. 억울하다는 얘기는 아예 안할지도, 일단 본전은 친거니까요.
하심군
16/06/21 15:48
수정 아이콘
님들 확장안 못받아들인다고 하지 않았어요?
Alan_Baxter
16/06/21 15:46
수정 아이콘
몇가지 첨언하자면,
- 2011년 발표는 '신공항' 백지화였지, 당시 김해 공항 확정안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 이번 발표는 공식적으로 '신공항 백지화'가 아니라, '김해공항 확장' 입니다.
- 정치권이 정치 논리로 신공항 공약을 내세울지 모르겠고, 김해공항 확장안이 다음 정권으로 떠넘긴다는 말도 있지만,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해서 김해공항 확장안을 추진하게 되어 있습니다.
영원이란
16/06/21 15:52
수정 아이콘
과연 기존의 연구결과를 뒤집을만한 신박한 확장안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우주인
16/06/21 15: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엔 사전에 백지화는 안한다고 약을 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확장이란 카드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차피 타당성 조사나 추진하다보면 엎어질건 불보듯 뻔한 일이라..
싸움이야?
16/06/21 16:02
수정 아이콘
확장 엎어지면 결론은 이건가요
얘들아 확장 안된대 김해공항 그냥 쓰고 환승하려면 인천이나 일본 가

관심이 없거나 신공항 자체를 반대하던 경상도 밖의 사람들은 환영할 일이군요
지니팅커벨여행
16/06/21 18:58
수정 아이콘
??? : 사전 백지화 안 한다고 했지 사후 백지화 안 한다고는 안 했다
애패는 엄마
16/06/21 15:57
수정 아이콘
사실 제대로 첨언하자면 07, 08년 두번이나 용역 검사에서 공식안에도 못 오르고 폐기된 안을 이번에는 공식안으로 만든거죠.
16/06/21 15:57
수정 아이콘
과거 전임가카께서 신공항 백지화 시킬 때 출구전략으로 나온적이 있지만 김해공항 확장 역시 답이 없다라는 내부썰이 나온걸 기억합니다.
안되는걸로;;;;; 애초에 김해공항 확장이 가능했으면 신공항 이슈가 나올 이유가 없었겠죠.
타마노코시
16/06/21 15:49
수정 아이콘
운항 시간 + 활주로 문제로 현재 장거리 노선에 제한을 받는 상황에서 영남권에서 미주나 유럽으로 가는 수요는 사실상 인천-도쿄 로 분리되다시피 하고 있죠. (종종 뭔 도쿄로 국제선 타러 가냐 하시는 분도 있지만, 부산-인천-미국으로 가면 생각보다 돌아갑니다. 예전처럼 동해상의 북한 영공을 통과했다면 모르지만 지금은 미주 노선이 일본 따라 내려온 뒤에 한국으로 진입해서 거의 1~2시간 정도 더 걸립니다.)
여기에 부산 지역은 우리 나라 민항기의 운항제한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노선이 형성될 수 있어서 동남권은 사실 국제선 수요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죠.
사실 파고 들어가면 이 문제는 안보 이슈와도 엮일 수 있는 문제인데 김해 확장이라면 안보에 있어서도 도움이 안됩니다.
안보로도 도움을 못주고, TK-PK의 갈등만 생기고 결국 이런 결론으로 낸다면 새누리당은 김해 확장이라는 결론으로 명분도 실익도 잃어버린 거라고 생각되네요.
영원이란
16/06/21 15: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역시 안보하면 새누리죠.
신중함
16/06/21 15:5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16/06/21 15:53
수정 아이콘
자 과연 산을 깎아줄 것인가 공군을 옮겨줄 것인가 고속도로를 지하로 뚫어줄 것인가...
그나마 서쪽이 가능하지만 거기도 한창 개발중이고 서쪽으로 갈 경우 강서구의 소음피해지역은 더 늘어날 것이고 부산 시내도 피해지역 생기는데 말이죠. 땅값은 둘째치고 나리타처럼 안 나간다고 버티면 어쩌려고

제주신공항은 무사히 진행되길 바랍니다
16/06/21 15:55
수정 아이콘
`그냥 안 하겠다`를 꼬아서 이야기한게 아닐까 싶어요
김해는 그냥 이대로 주욱 가야할 것 같습니다
어리버리
16/06/21 15:57
수정 아이콘
나리타 전투 종족들 때문에 수십년간 반쪽 공항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리타 공항의 사례를 충분히 검토했겠죠?
화려비나
16/06/21 15:57
수정 아이콘
정크랫 의문의 POTG행
탐나는도다
16/06/21 15:57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하
코메디가 따로없네요 크크
윤하바다초아이유
16/06/21 15:58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이건 고심끝에 신공항 해체지 김해공항 확장, 혹은 가덕도나 밀양으로 결정을 내린게 아닌 상황....
기니피그
16/06/21 16:00
수정 아이콘
고심끝에 신공항을 해체합니다.
세인트
16/06/21 16:01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저 갑자기 궁금한 이야기를 하나 들었습니다.
현직 공군 장교분이랑 카톡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그분 말 일부를 옮겨보자면
(아이디는 지웁니다)

김해는 어차피 공군에서 요충지로 안본지가 오래라 산까도별탈없는데
그러니까 약간 공항을 베이스로인식하지않는느낌...? 일회용?
일단비행기띄우고보자
뜨면전쟁끝난다
다시내릴일없다...?
전처럼닝겐이내려오는게아니라 미살떨어질꺼니까
일단띄우고나면 공항이 미살처맞는 1순위니까
한번띄우고나면 기지는 역할이 끝임...
그래서 비교적 안전한 김해보다
광주나 대구에 주력이있는거고...
백령도에서 미사일이나 적기잡히면 바로띄우고 죽고...
이미 뜬건 제주나 다른 남쪽으로감


뭐 대충 저렇습니다 내용은 다른 카톡 다 지우고 수정했습니다. 아무튼;
제가 알고 있는 거에 비해 군공항으로서 요충성이 덜한건가요?;;
어리버리
16/06/21 16:04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거친 표현도 수정해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벌점의 위험이...
세인트
16/06/21 16:15
수정 아이콘
음 그런가요 그럼 대폭수정을 ㅠㅠ
생각해보니 입맛대로편집했다 이런 논란날것도 아니니 대폭수정하는게 낫겠네요 ㅠㅠ
어리버리
16/06/21 16: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까지 수정하실 필요는 없는데;; 그냥 중간에 나온 PGR에서는 써서는 안될 단어 하나 때문에 남긴 리플이었거든요. 대화 내용은 익명이니 전혀 문제될거 없었죠.
16/06/21 16:10
수정 아이콘
근데 미군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의문입니다... 유사시 긴급 전개하는 곳이 김해라던데
그리고 지반 문제는 맞을걸요? 김해는 활주로 길어도 대형기 뜨고 내리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루빨리
16/06/21 16:10
수정 아이콘
찾아봤는데 비슷한 글이 여럿 있더라고요. 그래서 위에 있는 제 댓글에 추가로 달았습니다.

근데 이게 요충성이 덜한거지 전쟁이란게 예측 불가니깐 군 공항 하나 없애는것 보단 있느게 났습니다. 다만 예전과 달리 이제는 군 공항이 김해공항 확장 불가의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보는거죠.

이건 제 생각이지만 진짜 경제적 측면이나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보면 10년 10조원 이상 꼴아박아 신공항 짓고서도 TK나 PK간의 지역갈등이 완화되지도 않고 신공항 이용률도 저조해서 정부가 욕이란 욕을 다 퍼 듣는것 보단, 이미 MB정권에서 공군이 양보하면 된다는 선례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공군이 희생하면 모두 다 편할거라고 보는 시각이 있을것 같습니다.
닮고 싶은 태양
16/06/21 16:16
수정 아이콘
음.....
김해공항은 제5공중기동비행단(C-130, CN-235),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E-737 피스아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
기지에다가 전쟁반발시 미군의 주요 수송,보급 거점중 하나인데
현역 공군 장교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 보네요.
세인트
16/06/21 16:26
수정 아이콘
그친구말은 중요성이없는건아닌데 생각하는것만큼은 아니다 정도인 것 같아요.
뭐 공군기지가 이전할 수 있고 그렇게 해서 공항 확장문제가 해결된다면야
군 전문가가 아닌 민간인으로 공항이용이 업무상 잦은 제 입장에서는 대환영입니다 ㅠㅠ
아수라발발타
16/06/21 16:04
수정 아이콘
진짜 실컷 지역이간질만 시켜 놓고 박근혜정부 진짜 무능합니다
어리버리
16/06/21 16:05
수정 아이콘
보아하니 타당성 조사한 단체는 어떻게 확장하라는 방안 제시는 안한거 같네요. 어떻게 활주로 만들지는 지금부터 생각하는듯;;
존 맥러플린
16/06/21 16:06
수정 아이콘
아라라기 박은 모두가 불행해지는 선택을 했군요...
외통수에 걸리자 판 뒤엎고 첨부터 다시 하자는 느낌
16/06/21 16:08
수정 아이콘
서병수는 이걸 본인 성과라고 포장할것 같은데...
16/06/21 16:10
수정 아이콘
일단 말도 안 되는 것 -> 독자적으로 가덕 밀 것 -> 자세한 건 논의 후에
이정도로 무난하게 얘기했네요
좋아요
16/06/21 16:11
수정 아이콘
당장 지금 선택했을 때의 책임과 리스크를 피한거 같은데..-_-). 이걸 회피해서 생기는 부작용은 또 주민들이 떠앉겠죠.
Alan_Baxter
16/06/21 16:15
수정 아이콘
평가 점수 나왔네요
가덕 581 < 가덕+김해 635 < 밀양+김해 665 < 밀양 683 < 김해 818
가덕이 최하네요.

두번이나, 각각 다른 용역에서, 인천공항을 선정한 용역 조차 가덕이 밀양에 밀린거 보면
개인적으로 가덕신공항을 지지했던 사람이지만, 가덕도 문제가 많은가 보네요.
하심군
16/06/21 16:18
수정 아이콘
문서를 보긴봤는데 제3안을 못본 셈이네요. 아예 구조물을 창조하는 것보다 산을 깎는게 낫다고 판단한거고...
어리버리
16/06/21 16:22
수정 아이콘
역시 밀양이군요. 크크.
앙토니 마샬
16/06/21 16:23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밀양에 점수 높게 주려고 비정상적으로 기준을 밀양쪽에 유리하게 들이댔습니다. 부산일보가 그거 냄새 맡아서 취재한거고 그래서 평가기준 공개하라고 난리난거죠. 27개 봉우리를 깎아야 한다고 5년전에 조사해놓고, 타당성 조사할땐 4개만 깎아도 된다고 했으니 당연히 밀양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것이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602256
어리버리
16/06/21 16:2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세부 점수와 평가기준도 공개한다고 하니 나중에 시간 날때 읽어봐야겠네요.
Alan_Baxter
16/06/21 16:2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평가기준은 발표까지 미공개라고 알고 있고 해당 기사도, 용역을 진행한 'ADPi' 관련 내용은 없네요.
평가 세부 내용을 보면 그 때 알 수 있겠죠.
-안군-
16/06/21 16:16
수정 아이콘
나가리여 나가리!! 다시 판 벌리고, 이번판은 따불!!
...눅눅해진 내 팝콘 물어내 ㅠㅠ
자판기냉커피
16/06/21 16:17
수정 아이콘
대단한 정권이네요
일을 뭐 이따구로 하는건지..
하루빨리
16/06/21 16:23
수정 아이콘
기사 좀 보고 있는데 대구 상공회의소에서는 박근혜 정부를 규탄한다는 구호가 나온다는군요.

근데 왜 대구가?
하심군
16/06/21 16:27
수정 아이콘
당연하다면 당연하죠. K2못뺀다고 한거니까
하루빨리
16/06/21 16:34
수정 아이콘
알고 적는거죠.

이기주의 쩔어요.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뺄려고 하다가 뺄 구실 못찾으니깐 동남권 신공항에 숟가락 얹어서 뺄려고하는 심보...
하심군
16/06/21 16:37
수정 아이콘
김해에서 잠깐 살았고 하얄리아 부지에 지어진 부산시민공원을 누리는 입장에서 저는 좀 이해를 하는 편입니다만 꼭 그래야만 했냐 싶은 건 있어요.
하루빨리
16/06/21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제주에 사는 입장에서 민항기 뜨고 내리는 소음피해에 대해 잘 알고, 그렇기에 이보다 더 심한 군 전투기 뜨고 내리는 대구공항 소음피해에 공감합니다만, 애당초 군 공항 근처에 주거지를 만들겠단 도시계획 자체가 잘못된거고, 그래도 이왕 주거지가 생겼으니깐 동남권 신공항과 엮지 않더라도 비용문제만 해결되면 군 공항 이전은 정부에서도 어쩔 수 없이 검토해야 하는 곳이니깐 굳이 동남권 신공항과 엮을 이유가 없었죠.
하루사리
16/06/21 16:24
수정 아이콘
아몰랑 난 이번에 턴 종료 하고 다음 정권에 폭탄 던질꺼야~
하는 느낌이네요. 하여튼 이런대는 대가리가 굴러갸오들
최인경
16/06/21 16: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본문에 주황 실선 방향으로 활주로를 낸다면, 기존 활주로를 밀고 새로 저렇게 짓는건가요?
어리버리
16/06/21 16:29
수정 아이콘
아뇨. 추가로 짓는거죠. 다만 제가 선 긋고 나중에 보니 저 선아래 군사기지가 있어서 저건 망한 선입니다. 크크. 무시하세요.
우주인
16/06/21 16:30
수정 아이콘
주황색 실선 방향으로 활주로 추가 + 시설 추가형태로 갈겁니다.
안그래도 지금 부족하다고 난리인데 두 개에서 활주로가 하나가 되면 안봐도 뻔한 헬게이트가..
세인트
16/06/21 16:24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친구 하나 더 드립 작렬...

[왜 공항을 세우지? 거기까지 죄다 운하를 뚫어버리면 될 일 아닌가!
배로 실어나르면 되지! 소음은 없고 경제효과는 부와아아앜! 이것이야말로 함바집 스까무라 시즌2! 가카의 빅픽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혹시나 첨언하자면, 저 드립 친 친구는 평소에 MB와 현 대통령을 미친 듯 까는 친구입니다 찬양하는거 아닙니다 크크크크)
16/06/21 16:25
수정 아이콘
진짜 충격적이네요
아수라발발타
16/06/21 16:31
수정 아이콘
어쩌면 사실상 pk의 승리일수도 있겠네요

차기정권에서 다시 가덕도 밀수도 있고 현재 김해공항 확장도 여러모로 김해 인근지역 특히 명지등에는 특급호재이니까요
하리잔
16/06/21 16:3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창원대로를 공항화 한다고 하는게 덜 웃기겠네... 인간적으로 이런 날은 초성체 허락해야합니다. 크크크킄크크킄 역대급 꿀잼 정부네요. 참 나쁜 대통령!
Alan_Baxter
16/06/21 16:35
수정 아이콘
http://news1.kr/articles/?2697555
김종인 "김해공항 확장, 비교적 중립적으로 결정했다"
"정부가 경비나 지역간 갈등문제 등 고려했을 것"

http://news1.kr/articles/?2697532
김부겸, 김해공항 확장 발표에 "의견 모아봐야…중요한 문제"
향후 대응책에 "글쎄…" 다소 황망한 모습

http://news1.kr/articles/?2697542
안철수,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정부의 실패" 비판
"정치논리로 결정 미루지 말고 빠른 시간 내 결정했어야"

http://news1.kr/articles/?2697530
박지원 "김해공항 확장, 아무도 만족못시킨 무능한 정부"
"지역주민들 마음 어루만지고 갈등 치유할 대책 마련해야"

http://news1.kr/articles/?2697545
노회찬, 김해공항 확장 발표에 "냉철·현명한 판단"
"무안·양양·김제·울진공항 전철밟지 않게 돼 천만다행"
정의당 심상정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어려운 결정을 잘 내렸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루빨리
16/06/21 16:40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애당초 비용편익 측면에서 김해공항을 확장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었으니깐요. 근데 노회찬, 추호선생빼고는 다들 비관적인 반응인데요?
달과별
16/06/21 16:45
수정 아이콘
KTX 3시간 내외로 부산-인천공항을 끊을 수 있으면 김해공항으로도 당분간은 버틸 수 있지 않을까요?

프랑스의 경우 파리 집중입니다. 제 2의 도시인 리옹조차 대륙 넘어가는 항공편은 몬트리올, 레위니옹 계절편이 답니다.
리옹-샤를드골 공항 거리가 500km 정도로 부산-인천공항 450km보다 오히려 적은데도 불구하고 TGV로 딱 2시간1분 찍습니다.
하심군
16/06/21 16:52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의 말을 인용하면 북한만 아니었으면 맞는말이라고 하더라고요.
윤하바다초아이유
16/06/21 17:35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 KTX를 타고 인천까지 가서 미주노선을 타느니 김해에서 하네다로 가서 하네다에서 미주노선을 타는게 빠르니까요.
달과별
16/06/21 18:06
수정 아이콘
그런 현재도 김해발 미주노선이 하나도 없죠. 그만큼 경제성이 낮다고 보는 것이겠구요.
김해-하네다 환승-미주보다, 프랑스처럼 부산역-인천공항 2시간에 주파되면 부산-인천직항이 압도적일겁니다. 부산-김해공항 시간을 아무리 단축한다고 해도 30분 정도니까 1시간30분 손해밖에 안됩니다.
윤하바다초아이유
16/06/21 18:31
수정 아이콘
24시간 공항 운용이 안되는데 미주노선이 어떻게 취항합니까.
야간비행이 금지되니 LA발 김해도착 여객기는 천상 새벽~늦은 아침 정도까지만 뜰수가 있고, 반대로 김해발 LA도착은 무조건 LA에
이른 저녁~새벽도착까지만 가능한데 이래서는 노선 취항은 불가능 하죠.

게다가 지금도 어차피 김해공항 국내선은 제주선 빼면 인천공항에서 탑승하는 국제선의 환승용입니다. KTX와 별 상관없습니다.
근데 바로 그 김해공항이 포화상태라 버틸수가 없으니 신공항 이야기가 나오는 거구요.
SCV처럼삽니다
16/06/22 07:24
수정 아이콘
어짜피 미주노선따지면 이득보는건 부산지역 사람들중 미국가는 사람들 뿐 아닌가요? 중국발 환승은 인천에서 소화할테니
윤하바다초아이유
16/06/22 08:09
수정 아이콘
...그 부산지역의 국제 공항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만?
SCV처럼삽니다
16/06/22 08:14
수정 아이콘
부산지역에서 미주가는 수요가 대단할거 같지 않은데 그럼 원 뎃글에 그리 어긋나는게 아니네요
윤하바다초아이유
16/06/22 08:27
수정 아이콘
수요의 문제를 떠나서, 김해 공항 자체의 급유 능력 한계 및 24시간 운용 불가능으로 굳이 미주가 아니더라도
중장거리 노선의 취항이 불가능합니다. 한때 잠시나마 유럽노선을 취항시켰던 루프트한자는 아예 급유는 인천에서 받았었습니다. 내셔널 항공이나 에미레이츠도 그런 여러 이유들때문에 취항하지 않았다고 보구요.
경제성의 문제를 따지기 전에, 이미 공항 자체의 한계에 부딪치는 상황이라 신공항 건설을 요구한건데 당분간 버틸수 있으니 버틴다는 말은 좀....
한가인
16/06/21 16:47
수정 아이콘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영남지역의 표는 잃을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손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결정을 한것으로 보이네요
다음 정권에 넘긴거라고 밖에 볼수 없고 야권 입장에서야 처음부터 팝콘각이었으니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다음 대선때 PK 지역을
결집시킬 명분을 얻어 가네요
16/06/21 16:51
수정 아이콘
[서병수 부산시장 기자회견] "360만 부산시민 무시한 처사"(속보)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6062116038013411
박용택
16/06/21 16:5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사퇴는 안하겠다"
라고 나오려나요? 크크
16/06/21 16:57
수정 아이콘
- 기자회견 전문 -

[서병수 / 부산시장]
김해공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용역에서 어떻게 또다시 김해공항 확장 방안이 나올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용역의 취지에 명백히 어긋나는 이번 결정은 360만 부산시민을 무시한 처사입니다.

지난 반 세기 동안의 시민요구를 철저하게 외면한 오히려 수도권의 편협한 논리에 의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김해공항을 확장한다고 해도 24시간 운영은 여전히 불가능하며 특히 시민들께서 우려하는 안전문제를 결코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국제 허브공항이 되기에는 치명적인 단점이기 때문에 새로운 공항을 그토록 간절하게 원했던 것입니다.

정부가 김해공항 확장 결정을 내린 것은 당장 눈 앞에 닥친 지역갈등을 이유로 우선 피하고 보자는 미봉책입니다.

금번 결정으로 정부는 신공항 건설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음으로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약속한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제2 허브공항으로서 가덕 신공항을 만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 우리 시의 독자적 대응방안과 정부 용역 결과 발표에 대해 다시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지스
16/06/21 16:57
수정 아이콘
두 번이나 경제성 없다고 나가리 되었으니 밀양이든 가덕도든 다음에는 추진 안 했으면 좋겠네요
영원이란
16/06/21 17:33
수정 아이콘
김해공항 확장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는 전제하에서 가능하겠죠.
양념게장
16/06/21 17:03
수정 아이콘
용역비만 날린게 다행이라고 봐야죠. 전문가 집단에서 결정한거니 그걸 따라 이제 다 정리되면 좋겠네요.
16/06/21 17:14
수정 아이콘
보상비로 섬하나 만들겠네요
Alan_Baxter
16/06/21 17:16
수정 아이콘
용역 진행한 측에서는 가덕도와 밀양 입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네요.

최종적으로 봤을 때 가덕도는 자연적 공항 입지로 적합하지 않다. 건설비 많고, 건설 자체도 어렵다. 그리고 또한 국토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기에 접근성도 문제가 된다. 밀양 경우 좀 더 전통적인 의미에서 신공항 입지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접근 가능성 문제가 지형적 문제로 남아 있다.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의 경우, 현재 제기되는 안전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될 수 있다. 기존 대안과 시설 누릴 수 있다는 접근성이 있다. 기존 시설 확장하게 되면 모두가 필요한 수요량을 모두 감당할 수 있을 것이고, 기존의 시설을 파괴하거나 제거해야 하는 필요가 줄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최악의 결정이다, 정부의 입김이 들어갔다는 말씀들이 많지만 전 전문가로 이루어진 용역 결과를 믿으려고 합니다.
(인천공항 입지 선정할 때도 용역한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두번씩이나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온 신공항 문제를 또다시 들고 온다면, 저로서는 포퓰리즘으로 밖에 생각이 안들겠네요.
순뎅순뎅
16/06/21 17:32
수정 아이콘
국토의 남쪽 끝에 위치해 ==> 인천은 북서쪽 끝인데...
영원이란
16/06/21 17:36
수정 아이콘
용역대로 추진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 가능한 얘기죠. 실 설계시 용역대로 진행이 가능할지는 전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소음 피해도 얼마나 문제가 될련지 모르겠고요.
어둠의노사모
16/06/21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가덕도라고 생각하고 아랫글에 댓글 달았는데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가덕도도 부적합한 이유가 있다고 보는 게 맞는 듯 싶습니다.
Quarterback
16/06/21 17: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런 용역은 고객맘이죠. 대운하는 용역결과는 뭐 제대로 나왔나요?
Alan_Baxter
16/06/21 18:00
수정 아이콘
4대강 사업은 총리실 산하에서 진행된 자체 용역이죠..
신공항과 관련된 용역 업체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믿을 만하다고 보지만
그걸 신뢰할지, 말지는 개인의 판단이니까요.
Alan_Baxter
16/06/21 17:18
수정 아이콘
소요 비용도 발표되었습니다.

김해공항 확장 - 38억 달러
밀양 - 활주로가 하나 41억 달러, 두개인 경우 52억 달러
가덕도 - 활주로가 하나 67억 달러, 두개인 경우 92억 달러
Alan_Baxter
16/06/21 17:25
수정 아이콘
신공항과 관련된 Q&A 부분을 많은 궁금하실 부분 위주로 퍼옵니다.

김해공항의 안전성 문제 - 남풍이 불 때 북쪽에서 착륙하는 절차에 대해서 안전성 문제가 그동안 제기됐고, 14년 전에 사고가 난 적이 있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활주로의 서쪽 방향으로 약 40도 방향으로 새로운 활주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그렇게 하면 기존의 활주로는 남쪽에서의 착륙 전용으로 쓰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활주로는 이륙으로 쓰게 되고 반대로 북쪽에서부터 착륙을 해야 될 경우에는 새로운 활주로에서 착륙하게 된다. 기존 활주로는 이륙으로 쓰기 때문에 잘못된 접근이 발생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안전문제가 해결된다.

김해공항 확장 결론으로 영남권 신공항 문제 종지부를 찍은 건가? - 그렇다.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김해 신공항으로 봐야한다. 김해공항은 지난 1948년도에 소형비행장으로 시작해 김해국제공항이 돼서 지금 활주로 2개를 가지고 군과 민이 같이 사용하고 있다. 여러 가지 안전상 문제라든가 터미널도 비좁고 그리고 연계교통망도 확실하게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하다보니까 여러 가지 불편이 많았다. 그래서 확장안은 안전문제나 이용자의 불편사항 등을 일거에 해결대안이다.

소음문제와 처리용량 - 이번에 제안한 안은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공항하고 매우 유사한 안인데, 터키 이스탄불 공항이 6100만명을 처리하고 있는 공항이다. 새로운 활주로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단지 소음 피해지역이 조금 늘어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1,000가구 미만이 될 것 전망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1&cid=1044680&iid=30698629&oid=009&aid=0003753739&ptype=052
신용운
16/06/21 17:4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몇 년간 난리를 치더니;;;;;
영원이란
16/06/21 17:53
수정 아이콘
확장계획도 나오긴 했군요 타당성은 있어보이는데 김해 시가지쪽을 향하고 있어서 소음문제가.... 어떨지 과연..
엘도라도
16/06/21 18:09
수정 아이콘
국가에 큰 영향을 주는 SOC 사업을 표때문에 미루다니....참 한심합니다.
서울몽키
16/06/21 18:22
수정 아이콘
전문가 집단의 용역결과를 봐도 그렇고.
소요되는 비용을 봐도 그렇고.

가덕도는 정말 최악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괜히 이명박 정부 때 광속 탈락한 게 아닙니다.

밀양은 가덕도보다는 낫지만 여기도 답 없기는 마찬가지.
결국에는 김해공항 확장 밖에는 답이 없네요.

정부로서는 나름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보고.
이 문제를 PK와 TK를 이간질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는 문재인과, 지역감정에 기생하려는 기회주의자들은 좀 빠져줬으면 합니다.
16/06/21 19: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문재인이 잘못한거죠 사죄성명서내고 불출마선언도 해야죠.
이쥴레이
16/06/22 10:22
수정 아이콘
문재인 개인이 은닉한 금괴를 몰수해서 김해공항 확장에 써야됩니다!
공대의남자
16/06/22 11:10
수정 아이콘
기적의 논리
16/06/21 18:23
수정 아이콘
서울몽키
16/06/21 18:28
수정 아이콘
밀양에 땅 사놨거나.
공항 근처에 사는 주민들 아니면 별로 관심도 없을 듯.
물론 뭐 꼭 생겨야 한다면 아무래도 가덕도보다는 가까운 밀양이 해외여행하기 더 편하겠으나, 그래봤자 밀양도 PK이긴 마찬가지고.
정부가 조금만 더 얼굴이 두꺼웠으면 무안공항 만들듯이 양쪽 다 만들어줄 수도 있겠지만.
영원이란
16/06/21 18:30
수정 아이콘
용역업체 안대로라면 김해 시가지를 지나게 되는데 과연 저 안이 실현이 가능할지도 의문스럽네요. 김해 확장이 소음 및 환경에서 최고점이라니.. 주장대로라면 1000가구 미만인데 과연 실제로도 그럴까요.
16/06/21 19:20
수정 아이콘
폭탄돌리기하는데 잘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정말 의외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6/06/21 19:50
수정 아이콘
야당입장에서 꽃놀이패다보니 타임 걸어놓고 빠져나갈 시간 벌기네요
임시닉네임
16/06/22 18:36
수정 아이콘
결정난건 없어요.
이명박때도 지금이랑 똑같았어요
그때도 밀양, 가덕도가 안된다고 했지 김해공항 확장은 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부산시가 김해공항 확장할 의지가 전혀 없어서 안한거죠.

정부나 다른 정치인들도 다 안다고 봐야하고요
그냥 지금 정부에서는 표가 문제든 돈이 문제든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겁니다.
차기 정부로 폭탄 떠넘긴거에요

김해공항 확장은 부산시가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거 누구보다 잘 아는게 정치인들입니다.
그냥 안한다고 하는거보다 확장하라고 말을 하는게 모양새는 더 그럴듯해 보이니까 그리 말하는거 뿐이죠

이번에 확장한다는 식으로 확장하면 활주로 주변에 50만을 이주시키거나 소음보상해줘야 합니다. 거기다가 부산시가 계획하는 서부산 개발도 다 날아가는거고요. 지금 확장안대로 활주로 만들면 김해도심과 부산사상권 부도심지역에 헬게이트 열립니다. 1000가구는 헛소리죠. 지도만 봐도 말이 안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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